Sweet Day/삶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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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도 빠지나요?Sweet Day/삶의 향기 2013. 5. 26. 10:13
코털도 빠지나요? | 기사입력 2013-05-25 19:07 [한겨레21] [독자와 함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털 탈모’가 있나요? 코털이 빠지면 코딱지가 안 생길까요? 코털이 필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기가 안 좋을 때는 입보다 코로 숨 쉬는 게 낫다던데, 콧털이 아예 없어도 코로 숨 쉬는 게 더 나을까요? 코털이 전혀 없으면 병에도 더 잘 걸릴까요? 궁금해요.(박세희) 킁. 기사를 쓰기 전 거울을 봅니다. 오늘은 콧구멍 밖으로 삐져나온 코털이… 없 군요. 제 코털도 콧구멍 바깥으로 자주 고개를 내밉니다. 머리카락 다듬기도 귀 찮은데, 코털까지 신경 써야 하다니! 현대인의 삶은 참 피곤해요. 코털에 얽힌 우 스갯소리가 문득 떠오릅니다. 정치인과 코털의 네 가지 공통점이라네요. ① 뽑 을 때 잘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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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 어원은… 귀빈 접대하던 떡·빈자의 떡 說 등…Sweet Day/삶의 향기 2013. 5. 24. 16:32
빈대떡 어원은… 귀빈 접대하던 떡·빈자의 떡 說 등… 한자 ‘餠藷’서 유래 주장도 31면7단| 기사입력 2013-05-24 14:42 순박한 빈대떡과 텁텁한 막걸리는 궁합이 잘 맞는다. 빈대떡은 정 많고 구수한 한국 서민을 닮은 음식이다. 2009년 도심 재개발로 사라졌지만,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뒤편에서 시작돼 제일은행 본점으로 이어지던 피맛길에는 회사원들이 목을 축일 수 있는 대폿집이 즐비했다. 피맛골에는 1980년대와 1990년대 가난한 예술인들의 사랑방이자 애주가들의 아지트였던 카페 ‘시인통신’(일명 시통)이 있었다. 또한 빈대떡 대폿집인 열차집, 삼치·굴비·꽁치·고등어 등을 구워 팔던 생선구이집인 대림식당과 역시 불판 석쇠에서 ‘고삼(고등어와 삼치)’‘고갈비(고등어갈비)’ 등을 굽던 함흥집,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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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여, 여자의 화장품을 탐하지 말라Sweet Day/삶의 향기 2013. 5. 24. 12:05
남자여, 여자의 화장품을 탐하지 말라 등록 : 2013.04.18 15:49수정 : 2013.04.18 15:49 ‘남성 보습크림, 영양크림 추천이요!’ ‘남성화장품으로 피부미남이 되고 싶습니다. 효과 좋은 제품 알려주세요~.’ ‘20대 남성 화장품 고르는 법과 피부 관리법 알려주세요!’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연일 올라오는 남성 화장품에 대한 질문들은 피부 미남을 향한 남자들의 관심을 여실히 보여준다. 화장품 업계도 송중기, 장근석, 유노윤호 등 꽃미남 연예인을 내세우며 남성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세수가 피부 관리의 전부(?)였던 많은 남자들에게 고가의 화장품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이 때 노리는 것이 아내나 엄마의 화장대다. ‘고가인 만큼 효과도 좋겠지~,’ 라는 생각에 듬뿍 발라보지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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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상사의 성희롱...‘폭로’ 같은 여성의 남성 성희롱…Sweet Day/삶의 향기 2013. 5. 24. 11:39
여성 상사의 성희롱...‘영화 폭로’ 같은 여성의 남성 성희롱… 이젠 영화가 아닌 실생활 헤럴드경제 여성 지위 높아지면서 회사ㆍ거래관계 등서 사례 늘어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컴퓨터 개발회사에 근무하는 톰 샌더스(마이클 더글라스 분). 자신의 부서가 다른 회사에 인수돼 독립되면서 부사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정작 인수 작업에 관여했던 옛 연인인 메리더스 존슨(데미 무어 분)가 부사장으로 부임한다. 두 사람은 10여년 전 동거까지 했던 사이. 메리더스는 신개발품에 문제가 있어 논의가 필요하다며 늦은 저녁에 톰을 부른다. 톰은 메리더스의 사무실로 가지만, 그녀는 일보다 옛 연인과의 육체적 '밀착'에 더 신경썼다. 이 같은 유혹을 뿌리치고 뛰쳐나온 톰에게 수치심을 느낀 메리더스는 톰이 자신을 성희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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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어록 '쉽게쉽게 살자' 표절인가? 스님 이름 도용인가?Sweet Day/삶의 향기 2013. 5. 22. 20:40
혜민스님 어록 '쉽게쉽게 살자' 표절인가? 스님 이름 도용인가? | 기사입력 2013-05-22 15:18 【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출간 1년 1개월만에 200만부 판매를 돌파하면서 출판과 문학 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스님이 쓴 어록이 한 시인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경기 구리시에서 거주하는 강재현 시인에 따르면 최근 SNS와 인터넷 등에 올라와 큰 반응을 얻고 있는 혜민스민의 어록 가운데 '쉽게 쉽게 살자'라는 제목의 시는 자신이 10여 년 전에 출판한 시집 '그대와 함께하고 싶습니다'에 실린 시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다. 시집을 확인한 결과 2005년 강재현 시인이 펴낸 시집 67~68페이지에 '너무 어렵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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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내림천 래프팅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Sweet Day/삶의 향기 2013. 5. 17. 13:22
내린천에서 모험과 스릴을.... 내린천 래프팅 홈페이지 바로가기 래프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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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에 관한 한 여기자의 회고Sweet Day/삶의 향기 2013. 5. 16. 10:08
기자는 슈퍼갑이다. 그것도 매체ㆍ기자 나름이고 그나마 겉보기만 갑일 수 있지만, 그 이름을 들어 본 매체라면 대략 갑질 좀 하고 다닌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직업이 슈퍼갑인 데다 사회정의를 추구하는(예, 죄송합니다….) 조직에 몸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인 기자들 역시 성폭력에서 안전하지 못하다. 그리고 아마 아래의 이야기는 어떤 사람들이 들으면 코웃음칠 정도로 소소한 사건일 것이다. 워낙 말도 안되는 일들이 터지는 나라니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여기자에게 성희롱은 일상사 나와 내 주변 여기자들이 겪은 일들을 의식의 흐름 순으로 풀어 본다. 입사 첫 해, 20대 중반의 수습 여기자 ㄱ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입처인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저녁에 술을 먹었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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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정치쇼 2조5000억 날렸다Sweet Day/삶의 향기 2013. 5. 16. 00:25
이명박·오세훈 정치쇼 2조5000억 날렸다 시사저널 | 정락인 기자 | 입력 2013.05.15 19:40 경인아라뱃길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한반도 대운하'의 축소판이다. 총 2조5000억원을 투입해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해 5월 개통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장밋빛 미래는 없었다. 화물 물동량은 없고, 관광객도 예상보다 훨씬 적었다. 경인아라뱃길은 문을 열자마자 유령 운하로 변했다. 이제는 쓰레기 운송로로 전락할 처지가 됐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한국의 첫 해상 실크로드로 불린 '경인아라뱃길'이 지난해 5월24일 우여곡절 끝에 개통됐다. 인천 서해바다와 한강을 연결하는 경인아라뱃길 공사는 2009년 3월 착공해 약 3년간의 공사 끝에 완성됐다. 인천 오류동에서 서울 개화동 한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