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시원하고 가벼운 여름 산행을 위한 팁
    Sweet Life/산행상식 2013. 5. 27. 12:38
    반응형

    시원하고 가벼운 여름 산행을 위한 팁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등반가들에게 가장 넘기 어려운 '적' 가운데 하나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쾌적한 여름철 산행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장비는 땀을 빨리 흡수하고 말릴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간 것들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모자와 스카프 등 따가운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장비도 챙기는 것이 좋다.

    다음은 쾌적한 여름 산행을 위한 장비 관련 팁들이다.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른 의류가 유리 = 여름 산행에는 조금만 산을 올라도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른 기능성 소재 의류를 입는 것이 좋다. 땀에 젖은 채로 산행을 계속할 경우 옷이 달라붙어 움직임을 방해하고 불쾌감이 지속될 뿐 아니라 그늘에 있을 경우 체온을 빼앗아 탈이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도 바람막이는 필수 = 여름 산행일지라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바람막이 재킷은 필수. 산은 밤 낮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정상은 서늘하다. 작게 접어 휴대할 수 있는 얇은 소재의 바람막이 재킷을 항상 지녀 필요에 따라 꺼내 입는 센스를 발휘하자. 요즘은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를 뿐 아니라 냉감 기능까지 갖춘 제품도 나와 쾌적함을 준다. 특히 측면에 통풍이 우수한 메쉬 소재가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가볍고 통기성 좋은 트레일화가 대세 = 여름철 가벼운 산행을 떠난다면 무겁고 목이 높은 등산화는 잊어버리자. 여름 산행에는 발의 땀과 열기가 신체를 더욱 지치게 하기 때문에 땀 배출과 통풍이 잘되는 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산행, 러닝, 캠핑 등 다양한 용도로 가볍게 활용할 수 있는 트레일 러닝화 제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눈여겨볼 만 하다.

    ▲모자와 스카프로 햇볕을 가리자 = 여름철 강한 햇볕은 산행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 모자나 스카프 등 간단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따가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다. 모자의 경우에는 챙이 넓고 얼굴부터 턱까지 햇빛을 가릴 수 있는, 통풍이 잘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배낭은 가볍게 = 여름 산행에는 배낭에 담는 물건이 크거나 무겁지 않기 때문에 30ℓ 이하의 사이즈로가 좋다. 어깨 부담을 주고 착용감이 우수하며 등의 통풍이 잘되는 제품이 좋다. 특히 백패킹에 나선 캠퍼들에게는 과도한 사이즈의 백팩은 큰 무리를 준다. 건강을 과시하다 몸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사이즈의 배낭을 준비하도록 하자. 아웃도어 업체들의 힙색은 기본적인 물통, 휴대전화,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어깨끈을 결합할 수 있어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을 줄여준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