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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가 왜 스마트폰 필요하냐구요?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7. 9. 21:04
노숙자가 왜 스마트폰 필요하냐구요? | 기사입력 2013-07-09 17:21 "요즘에는 일용직 육체노동 일자리를 얻으려 해도 스마트폰이 필요합니다. 과거에는 새벽에 인력시장에 나가 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됐지만, 요새는 전날 저녁 오는 문자에 회신을 해야 신청할 수 있거든요. 스마트폰이 없이는 일자리를 구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는 노숙인이 직접 워크넷 같은 일자리 포털에 들어가서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볼 수도 있게 된거죠." 8일 서울 당산동 빅이슈코리아 사무실에서 만난 진무두 빅이슈코리아 대외협력국장은 스마트폰을 '정보소외계층의 희망'이라고 표현했다. 빅이슈코리아는 중고 스마트폰을 기증받아 노숙인을 비롯한 정보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숙인들이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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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뚝딱’ 무엇이든 찍어낸다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7. 9. 20:54
“아빠! 장난감 사주세요”-“잠깐만, 출력 해줄게”… 집에서 ‘뚝딱’ 무엇이든 찍어낸다 | 기사입력 2013-07-09 17:24 지난달 미국의 3D 프린터 업체 스트라타시스는 동종업계 후발주자 메이커봇을 6억4000만 달러에 전격 인수했다. 메이커봇은 지난 2009년 설립돼 현재까지 2만2000여대의 3D 프린터를 판매해 온 기업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지난해엔 이스라엘 회사 오브제도 인수한 바 있다. 이 분야의 또 다른 선두주자인 3D 시스템즈는 최근 3년 동안 20여개의 3D 프린터 관련 업체를 인수해 왔다. 인수합병을 통해 3D 프린팅 시장에선 치열한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올 초 한국을 방문했던 조너선 자글럼 스트라타시스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은 “3D 프린팅은 3차 산업혁명”이라고 단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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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영세상인들의 무덤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7. 9. 19:33
네이버는 영세상인들의 무덤 `甲중의 甲` 광고비 횡포에 속앓이…"창조경제 싹마저 잘릴판" 비난도 ◆ 약탈자 네이버 ① ◆ 경기도 분당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A씨(51)는 2008년부터 네이버에 키워드검색 광고를 시작했다. 검색창에 `분당 꽃배달`을 치면 A씨 사이트가 노출되는 광고다. 효과는 있었다. 곧 전성기 시절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광고 순위에서 밀리자 다시 매출이 줄었다. A씨는 광고비를 더 썼다. 입찰방식으로 광고비를 매기는 탓에 다른 업체보다 더 높은 금액을 써내면 검색결과 위쪽에 가게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졸업ㆍ입학, 가정의 달이 몰려 있는 상반기에는 6개월 동안 광고비로 1억원 넘게 지출했다. A씨는 "매출은 그럭저럭 유지되고 있지만 네이버 광고비 때문에 간신히 적자를 면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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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가 임신해도 男이 책임지지 않는다"…'성관계 표준 계약서' 논란Sweet Day/삶의 향기 2013. 7. 9. 15:30
"女가 임신해도 男이 책임지지 않는다"…'성관계 표준 계약서' 논란 | 기사입력 2013-07-09 11:47 | 최종수정 2013-07-09 13:42 악질적인 '꽃뱀' 근절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도… 최근 낯뜨거운 계약서가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남녀 계약 당사자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으며 서로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기된 이른바 ‘성관계 표준 계약서’다. 성관계 표준 계약서는 최근 친고죄 폐지 등 성폭력 관련 처벌이 강화되면서 등장했다. 출처와 만든이가 불분명한 이 계약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성관계 표준 계약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요·협박·약취·유인·매매춘 등의 사실이 없음 ▲상호 민·형사상 성인임을 고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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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쓰러진 승객 업어나르고.. 가장 마지막에 나온 그녀Sweet Day/삶의 향기 2013. 7. 9. 08:37
"Go Go" 쓰러진 승객 업어나르고.. 가장 마지막에 나온 그녀 [아시아나기 착륙 사고]외신이 극찬한 이윤혜 최선임 승무원동아일보 | [동아일보] "그녀는 영웅이었다." 7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충돌 사고는 동체착륙을 하면서 비행기가 화염에 휩싸일 정도의 대형 사건이었지만 사망자는 2명에 그쳤다. 미국 언론들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며 승무원들의 침착한 대응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미 언론들은 AP통신을 인용해 아시아나항공 이윤혜 최선임 승무원(40)의 헌신적인 승객 구출 사실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조앤 헤이스화이트 소방국장은 "캐빈 매니저(선임 승무원)가 영웅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화이트 국장은 "그녀가 너무나 침착하게 구조 활동을 벌여 처음에는 공항에서 파견된 구조 요원인 줄로만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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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번개 치는 날 야외 휴대전화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7. 9. 07:48
조심! 번개 치는 날 야외 휴대전화 A13면| 기사입력 2013-07-09 03:11 충북혁신도시 공사장서 빗속 통화 60대 낙뢰에 숨져 [동아일보] 장맛비 속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남성이 벼락을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번개가 칠 때 야외에서 휴대전화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충북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충북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통화 중이던 김모 씨(64)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김 씨의 동료들은 경찰 조사에서 “식당 밖에서 벼락 치는 소리가 들려 밖을 보니 김 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김 씨는 컨테이너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혼자 공사 현장으로 나가며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김 씨가 쓰러진 곳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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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피해막기 최선책은?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7. 8. 18:45
'스미싱' 피해막기 최선책은? | 기사입력 2013-07-08 17:15 | 최종수정 2013-07-08 17:27 [정미하기자] "[한전]전기요금이 미납되어 중지예정입니다. 조회 후 납부바랍니다. http://p.tl/xxxx", "김XX,박XX님의 모바일 청접장이 도착했습니다. moa.so/xx" 경찰청 등의 주의보에도 날로 교묘해지는 스미싱 문자메시지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방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스미싱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금융사기를 말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접수된 피해건수가 1만296건에 달한다. 최근에는 한전 등 공공기관을 사칭했던 예전 수법을 넘어 청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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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피해 밤손님처럼… 한밤에 풀리는 휴대폰 보조금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7. 8. 07:56
단속 피해 밤손님처럼… 한밤에 풀리는 휴대폰 보조금 10면4단| 기사입력 2013-07-07 18:05 김모(27·여)씨는 요즘 매일 밤 ‘휴대전화 공동구매’ 인터넷 카페에 접속해 판매 공지가 뜨는지 확인하고 있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 갑자기 싼 값에 풀리는 특가 휴대전화를 사기 위해서다. 김씨는 “타이밍만 잘 맞으면 갤럭시S4를 40만원, 옵티머스 G프로는 27만원이면 살 수 있다”며 “판매업자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기습적으로 특가제품을 안내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휴대전화 보조금 단속이 심해지자 통신사와 판매업자들이 단속이 느슨한 한밤중에 보조금을 많이 책정한 휴대전화 판매를 하고 있다. 최근 갤럭시S4와 LTE-A 제품이 나오면서 보조금 과열현상이 더 심해져 “휴대전화는 밤에 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