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검색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네이버에 문장 형태의 질문에 대한 검색결과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단어 단위 검색만 가능하던 과거에는 예를 들어 경부고속도로 정체구간을 찾으려면 '경부고속도로' '정체' '구간' 등과 같은 단어를 조합해 입력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지금 경부고속도로 어디가 막혀요?'와 같은 자연스러운 문장 표현을 입력해도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NHN은 네이버가 보유한 약 200만개의 표제어, 지식iN에 존재하는 1억건의 질문, 최근 검색창을 통해 들어온 수억건의 질의어 등을 면밀히 분석해 데이터를 추출한 뒤 지난 10년간 쌓은 네이버만의 한글 자연어 처리 능력을 살린 분석 데이터를 더함으로써 이런 검색결과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대화체 문장 검색은 현재 날씨, 교통, 금융, 인물, 영화, 방송, 요리 등 12개 카테고리에서 가능하다.
NHN은 앞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문장형 질의 분석 기술과 자동완성 추천 기능을 더욱 정교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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