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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값 못잡고 그저 대출, 대출…“어쩌라고”부동산 뉴스 상식/부동산 뉴스 2013. 8. 9. 08:42
오르는 값 못잡고 그저 대출, 대출…“어쩌라고” | 기사입력 2013-08-09 01:53 이미지 원본보기 [쿠키 경제] 은행권 전세자금 대출이 올 상반기 잔액 기준 25조원(7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제2금융권을 합치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택 매매가는 하락하고 전셋값은 치솟아 경매에 넘어가도 보증금을 찾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전세’도 늘면서 자칫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서민들의 ‘신용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무능한 정부 경제팀의 실효성 없는 전세 대책으로 제2, 제3의 ‘전세푸어’가 양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총 25조5000억원, 건수는 70만9497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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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부동산 서비스를 접는다부동산 뉴스 상식/부동산 뉴스 2013. 8. 8. 19:03
네이버의 양보…인터넷 생태계 상생시대 열리나 2면6단| 기사입력 2013-08-08 11:11 네이버가 부동산 서비스를 접는다. 그간 각 중개업소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매물 단가를 보여준 확인매물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 대신 부동산 전문회사들의 매물정보를 제공하는 ‘유통플랫폼’으로 새 단장한다. 네이버는 지난 7일 부동산 정보 전문회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를 이같이 개편하는 데 합의했다. 그간 네이버가 “부동산 전문회사들이 제공하는 정보 중 허위매물이 많아 이를 시정하기 위해 확인매물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여온 만큼, 업계는 네이버가 ‘자체매물 서비스 중단’으로 입장을 바꾼 것만으로도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번 개편이 소형 부동산업자들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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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4대강 보를 폭파하면?..Sweet Day/삶의 향기 2013. 8. 8. 13:28
차라리 4대강 보를 폭파하면?..매몰비용의 경제학 환경부까지 수질악화범 지목, 4대강 복원론 확산…보 해체 실익 따져보니노컷뉴스 | 입력 2013.08.08 06:03 [CBS노컷뉴스 권민철·신동진 기자] 대운하사업이 4대강사업으로 둔갑돼 추진된 사실이 밝혀진 데 이어 환경부가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수질이 악화되고 있다고 공식 시인하면서 4대강 사업 무용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보를 해체해 4대강 사업 이전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4대강사업 복원론자들의 주장은 4대강사업이 사실상의 대운하사업으로 밝혀진 이상 4대강 사업의 효과는 과장됐거나 허구라는 데서 출발한다. 이 같은 주장은 최근 환경부조차도 4대강사업 이후 심해진 낙동강 녹조의 한 원인으로 4대강사업을 지목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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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먹는 하마’ 맥쿼리, 지하철 9호선 사업 손뗀다Sweet Day/삶의 향기 2013. 8. 8. 09:19
‘세금먹는 하마’ 맥쿼리, 지하철 9호선 사업 손뗀다 | 기사입력 2013-08-07 20:36 | 최종수정 2013-08-07 22:35 [한겨레] 서울시, ‘맥쿼리+현대로템’ 지분 49.5% 매각 막바지 협상 국내 투자자로 교체 계획…재정부담 큰 ‘최소수익보장’ 폐지 대표적인 외국계 민자사업자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맥쿼리인프라)가 이르면 이달 말 서울 지하철 9호선 사업에서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울시에서 민자사업자가 철수하는 첫 사례로, 그동안 최소운영수입보장제(MRG)에 따라 일정한 이윤을 보장해 준 탓에 시 재정에 부담이 컸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7일 기자들을 만나 “맥쿼리인프라와 현대로템이 보유한 지하철 9호선 지분(49.5%)에 대한 매각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 이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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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10분 늦게 시작하는 영화..그랬었구나Sweet Day/삶의 향기 2013. 8. 8. 07:30
'당연히' 10분 늦게 시작하는 영화... 그랬었구나 | 기사입력 2013-08-07 21:01 [오마이뉴스 유정아,이주연 기자] 법치국가에서 법률은 모든 국가작용의 근거가 된다. 그래서 법률의 제·개정 및 폐지는 국회의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권한이다. 19대 국회의원들이 지난 1년 동안 발의한 법안 4622건 중 295건만 가결됐다. 철회·폐기된 것을 제외한 나머지 3869건 중 상당수도 충분한 논의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는 이들 중에서 "제법이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실생활 속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거나 사회의 불합리한 부분을 바로잡는 '제대로 된' 법안들을 찾아내서 생생한 현장과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다. ▲ 31일, 여의도 CGV 매점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다. ⓒ 유정아 지난 일요일, 대형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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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뉴스피드를 운영하는 기준 4가지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8. 7. 22:43
페이스북이 뉴스피드를 운영하는 기준 4가지 | 기사입력 2013-08-07 13:03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했을 것 같다. '좋아요 수, 댓글 수를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을까.'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우리 게시물을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알고리즘을 소개한 글에서 이런 고민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페이스북은 6일 뉴스피드 알고리즘이 달라졌다며 뉴스피드에 게시물을 어떤 기준으로 배치하는지 밝혔다. 먼저 뉴스피드를 살펴보자. 뉴스피드는 소식을 모아보는 공간이다. 이용자의 친구가 누구이고 어떤 페이지를 구독하는지에 따라 뉴스피드에 보이는 게시물이 달라진다. 네이버나 다음 카페로 치면 메일함과 가입한 카페, 아고라, 오픈캐스트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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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 주차차량 문 3번 여닫으면 5도 내려간다"Sweet Day/삶의 향기 2013. 8. 6. 21:49
"땡볕 주차차량 문 3번 여닫으면 5도 내려간다" | 기사입력 2013-08-06 12:00 | 최종수정 2013-08-06 13:50 교통안전공단 실험, 35도 폭염엔 대시보드 92도…라이터 터져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여름철 실외에 주차해 달아오른 자동차의 문을 여러 차례 열고 닫으면 실내가 시원해진다는 속설이 실험으로 입증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내부 온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조수석 창문을 열고 운전석 문을 여러 차례 열고 닫는 것이 온도를 낮추는데 가장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실험 결과 한여름 폭염인 섭씨 35도에서 4시간 경과했을 때 차량 내부 온도는 70도가 넘었으며 대시보드는 92도까지 상승했다. 이때 조수석 창문을 열고 운전석 문을 열었다 닫는 과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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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시간차 입력… 안 까먹고 안 뚫리는 비밀번호의 비밀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8. 6. 12:05
리듬·시간차 입력… 안 까먹고 안 뚫리는 비밀번호의 비밀 16면| 기사입력 2013-08-06 02:22 [서울신문] # 직장인 김모(35)씨는 점심시간이 되자 헐레벌떡 은행으로 뛰어갔다. 송금을 해야 하는데 인터넷뱅킹이 막혔기 때문이다. 얼마 전 보안율을 높이려고 10자리까지 늘린 공인인증서 비밀번호가 도통 생각나지 않은 게 문제의 발단. 몇 차례 엇비슷한 숫자를 반복해 입력했더니, 결국 ‘직접 창구로 와달라’는 메시지가 떴다. 김씨의 바빴던 점심시간이 그만의 일상일까. 현대인에게 비밀번호는 애물단지다. 보안율을 높이려 복잡하게 만들다 보면 본인이 만든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황망한 일이 생긴다. 그렇다고 보안을 포기하고 외우기 쉽도록 간단하게만 만들어 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복잡하지만 익숙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