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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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공룡능선Sweet Life/산.종주 2013. 6. 25. 21:29
일시 : 2013년 6월 22일 오전 03시30분부터 산행코스 : 오색탐방소 - 대청봉 - 중청 - 소청 - 희운각 - 공룡능선 - 오세암 - 백담사 서울에서 23시반에 버스로 출발 휴게소에서 매식을 하고 오색에 도착 드디어 공룡 등을 타러 가는 산행이 시작된다 헤드렌턴에 의지하여 한걸음 한걸음 대청봉을 향하는 코스는 가파르기 이를데 없는 깔딱코스 땀은 새벽인데도 줄줄 흐른다 여명이 밝아오는 즈음 시야에 설악의 푸르름이 운무에 쌓여 뿌엿게 다가온다 설악의 대표 봉우리 대청봉 4.5km를 걷는데 3시간 7분이 소요 혹시나 하는 일출에 대한 기대는 운무에 묻혀 버리고 인증샷만 한컷 찍고 중청을 향해 바로 이동 5.2Km 소청봉을 거쳐서 아침 식사가 예정된 희운각대피소 (6.9km) 도착까지 4시간 52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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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최신 경향과 보관·관리법Sweet Life/산행상식 2013. 6. 4. 13:45
등산화 최신 경향과 보관·관리법 | 기사입력 2013-06-04 12:39 바위 접지력 뛰어나 산행 때 안정성 높이고 발 무게 중심 잡아줘 접질림 걱정 없애 본격적인 여름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전국 명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고 있다. 겨우내 방치해 두었던 등산화를 꺼내야 할 때다. 하지만 신발장을 열면 관리를 제대로 안 해 모양이 뒤틀리고 색깔이 변한 등산화를 종종 발견하게 된다. 올바른 등산화 관리법과 최근 등산화 출시 경향을 알아봤다. 등산화는 어떤 제품을 구입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사용 후 보관 방법 역시 주의가 필요한 아이템이다. 등산화의 소재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진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고어텍스 소재 등산화의 경우 고어텍스의 멤브레인 막을 상하지 않게 관리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등산화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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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예절Sweet Life/산행상식 2013. 6. 3. 18:52
등산 예절 한국등산학교 전 사무국장 김재운] “올라오는 사람이 더 숨차요. 내려가는 사람이 기다려주세요” (왼쪽부터) 쓰레기를 바위 사이나 찾기 힘든 곳에 숨겨둬선 안 된다. 차라리 등산로 상에 쓰레기가 있으면 다른 사람이 주울 수 있다. / 꽃이나 나무를 함부로 꺾어선 안 된다. 등산객은 산의 손님이며 주인은 산의 동식물들이다. 산은 살아 있는 거대한 생명체, 자연과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 지켜야 스포츠에는 룰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룰을 지킬 때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있고 재미도 있다. 등산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룰이 있다. 이 불문율을 지킬 때 등산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 왕초보라면 등산 기술을 먼저 배울 것이 아니라 등산 매너를 알아두는 것이 우선이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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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가벼운 여름 산행을 위한 팁Sweet Life/산행상식 2013. 5. 27. 12:38
시원하고 가벼운 여름 산행을 위한 팁 | 기사입력 2013-05-27 11:26 | 최종수정 2013-05-27 11:54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등반가들에게 가장 넘기 어려운 '적' 가운데 하나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쾌적한 여름철 산행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장비는 땀을 빨리 흡수하고 말릴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간 것들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모자와 스카프 등 따가운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장비도 챙기는 것이 좋다. 다음은 쾌적한 여름 산행을 위한 장비 관련 팁들이다.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른 의류가 유리 = 여름 산행에는 조금만 산을 올라도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른 기능성 소재 의류를 입는 것이 좋다. 땀에 젖은 채로 산행을 계속할 경우 옷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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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능선 130427Sweet Life/산,삼각산 2013. 4. 28. 12:30
오랫만에 나선 삼각산 산행 일시 : 13년 4월 27일 (토) 코스 - 진관사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비봉우회 - 선림사 그동안 하루걸러 날씨가 안 좋았지만 이날만은 너무도 화창한 봄날 진관사에서 오르는 응봉능선 초반에는 오랫만에 나선 산행인지라 다리도 무겁고 숨도 가빳지만 30여분 오른후엔 컨디션이 정상으로 올라와 일행들 사진도 찍어주며 두리번 두리번 겨울을 벗어나 생동하는 삼각산의 풍광을 감상하면서 .. 따스한 햇살아래서 점심을 먹고 사모바위를 거쳐서 연신내로 하산을 했다 멋진 의상능선의 위용과 그 뒤에 보이는 삼각산의 상진 백운대 만경대 그 앞에 노적봉이 보이네요 삼각산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사모바위 하산길에 만난 이재오 의원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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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후엔 무릎에 냉찜질이 필수Sweet Life/산행상식 2013. 4. 24. 16:26
등산 후에는 ‘냉찜질’ 먼저 하세요 | 기사입력 2013-04-24 15:57 무릎 보호를 위한 봄철 산행 노하우 봄 산행은 움츠렸던 몸을 깨우고 봄철 면역력을 높이는데 더없이 좋다. 하지만 추운 겨우내 부족한 운동량으로 근육이 약해진 상태에서 산행을 하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도 쉽다.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이는 봄철 산행 노하우를 알아본다. ▲산행할 때 무릎에 실리는 하중 7~10배 커져 평지를 걸을 때 무릎에 실리는 하중은 체중의 3~6배에 이르고, 뛰거나 산에 오를 때는 7~10배에 이른다. 체중이 60kg이라면 걸을 때는 180~360kg, 뛰거나 산에 오를 때는 420~600kg의 하중이 무릎에 가해진다. 하지만 이 무게가 바로 무릎관절에 다 실리는 것은 아니다. 무릎을 둘러싼 근육과 인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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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용 산악인이 알려주는 침낭의 모든 것 체험해 보니Sweet Life/산행상식 2013. 3. 22. 11:09
박희용 산악인이 알려주는 침낭의 모든 것 체험해 보니 | 기사입력 2013-03-22 03:09 머리만 내놓고 쏙… 5분만에 땀 송골송골 [동아일보] 《 10일(현지 시간) 러시아 키로프에서 열린 국제산악연맹(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2년 만에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한 박희용 선수(31·노스페이스). 그는 극한의 빙벽을 정복하기 위해 히말라야와 알래스카 등을 찾아다니는 산악인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산악부에서 활동하며 산과 친숙하게 지내왔다. 어느덧 베테랑의 반열에 들어서 그이지만, 아직도 고교 3학년 때의 에피소드를 잊지 못한다. “여름방학이었을 거예요. 산악부원들과 함께 며칠간 설악산에 머물며 훈련을 했죠. 그런데 비가 와서 가방이 다 흠뻑 젖어버렸어요. 가방에 넣어 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