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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탁구 신동' 신유빈, 국가대표도 혼쭐? '정말 대단'Sweet Day/삶의 향기 2013. 12. 27. 15:19반응형
[스포츠서울닷컴ㅣ신원엽 기자] '국가대표도 문제없어!'
'탁구 신동' 신유빈(9·군포 화산초3)이 제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학생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가운데, 지난 7월 2013 부산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상수(23·삼성생명)와 벌인 친선경기 장면이 다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신유빈은 제21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린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특별 이벤트로 이상수와 맞대결을 벌였다. 연습 때부터 안정된 자세로 랠리를 펼쳐 팬들을 놀라게 했다. 강력한 스매싱으로 이상수의 허를 찔러 '국가대표 선수'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으며, 팬들의 탄성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먼저 5점을 내면 이기는 경기에서 신유빈은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다. 이상수가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2-1로 앞서기도 하는 등 빼어난 기량을 보였다. 비록 4-4로 맞선 상황에서 시도한 기습 공격이 실패해 경기는 졌다. 하지만 신유빈의 기량은 스스로 '탁구 신동'임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경기 후 이상수는 "한국 탁구의 미래를 봤다"면서 "유빈이는 우리 소속팀과 한 번씩 연습을 하지만, 오늘 실제로 공을 받아 봤다. 진짜 잘 한다. 나는 그 나이 때 저렇게 못 쳤는데, 계속 성장해 나중에 정말 훌륭한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유빈은 26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첫날 여자 개인 단식 1회전에서 한승아(용인대)를 4-0(14-12 11-6 11-7 11-5)으로 이겨 화제를 모았다.'Sweet Day > 삶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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