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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 공개
    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9. 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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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 공개..'직관성'이 포인트



    [OSEN=정자랑 기자]

     

    삼성전자가 마침내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다. 전화 걸고 받기, 메시지 확인, 간단한 사진 메모 등이 가능한 '갤럭시 기어'는 간단한 조작으로 사용할 수 있어 직관적이며, 크기가 커진 '갤럭시 노트3'에 이동성을 보완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시간으로 5일 새벽 2시 '삼성 언팩 2013 에피소드2'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3'와 스마트 워치 '갤럭시 기어', 그리고 '갤럭시 10.1 2014년형'을 공개했다. 

    '갤럭시 기어'의 겉모습은 일단 이전에 공개됐던 프로토타입보다 세련되진 모습이다. 1.63인치 수퍼아몰레드 화면에 스테인레스 프레임을 적용했고 무게는 73.8g이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오렌지, 그레이, 그레이, 골드, 그린 등 6가지다. 

    또 '갤럭시 기어'는 기존 예상과는 달리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5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4GB 내장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전화 수발신은 기본..음성제어 및 간단한 동작으로 기능 수행 


    '갤럭시 기어'는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전화' 기능과 빌트인 스피커를 통해 음성을 인식하는 'S 보이스'를 활용해 전화 수발신은 물론 일정과 알람 세팅, 날씨 확인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좌우로 스와이프하면 전화를 받을 수있고, 위아래로 쓸어올리는 뒤로 돌아갈 수 있는 등 탭이나 스와이프 같은 간단한 동작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화면이 작은 만큼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또 사용자의 이동성을 강조한 다양한 기능들이 눈에 띈다.

    먼저 '스마트 릴레이'기능은 '갤럭시 기어'의 알림 기능을 통해 메일이나 문자의 수신 여부를 확인한 후 곧바로 스마트폰을 집어 들기만 해도 해당 메일이나 문자의 전문이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보여 준다.

    또한 스트랩에 달린 1.9 메가 카메라의 '메모그래퍼' 기능으로 일상의 순간을 사진과 짧은 비디오로 기록할 수 있다.

    '음성 메모' 기능을 활용하면 중요한 대화를 저장할 수 있으며, 저장된 음성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까지 해줘, 나중에 텍스트 검색을 통해 다시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갤럭시 기어'를 착용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1.5미터 이상 떨어지면 자동으로 휴대폰의 화면 보호 기능을 활성화해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도 하고, 휴대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을 못할 때 스마트폰의 소리, 진동 기능을 실행시켜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다.

    '갤럭시 기어'를 소개한 프라나브 미스트리(Pranav Mistry)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 씽크탱크팀 책임자는 "갤럭시 기어는 일상생활과 소통하는 새로운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은 "갤럭시 기어는 새로운 패션아이템이 되는 동시에 갤럭시 시리즈의 필수적인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노트3'와 함께 25일 전 세계 149 국가에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며, '갤럭시 노트3' 외에도 갤럭시S3나 갤럭시S4, 갤럭시 노트2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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