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Life/스마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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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면 쓴 피싱… 다시보자, 페친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4. 1. 10. 11:25
‘친구’ 가면 쓴 피싱… 다시보자, 페친 A12면| 기사입력 2014-01-10 03:06 | 최종수정 2014-01-10 10:22 해킹한 계정으로 페이스북 친구에게 급전을 요구하는 사기가 이뤄지는 모습. 페이스북 사기를 노리는 범죄자들은 해킹한 계정의 주인과 친분이 두터운 사람을 골라 그에 맞는 각종 사연을 대며 돈을 요구한다. 블로그 화면 캡처[동아일보] 특정인 계정 해킹뒤 친분 두터운 사람 골라 돈 뜯어내 “처제, 잘 지내는가?” 김모 씨(31·여)는 2일 오전 9시 15분경 스마트폰의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형부 임모 씨의 계정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새해 인사라 여기고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나누던 김 씨는 형부에게서 “거래처에 급히 돈을 보내야 하는데 갑자기 인터넷뱅킹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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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도때도 없는 알림음 ‘짜증’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12. 28. 07:54
SNS 시도때도 없는 알림음 ‘짜증’ 9면| 기사입력 2013-12-28 06:02 “쉴 새 없이 울려 대는 스마트폰 알림음 때문에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 각종 모임을 연결해 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가입한 김모(42)씨는 하루 종일 울려 대는 알림음 때문에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한다. 친구 권유로 김씨가 가입한 앱의 소모임은 모두 5개. 처음엔 학교 동창과 전 직장의 사회친구 모임방에서 그동안 연락이 끊겼던 동창 등의 소식을 듣게 돼 기뻤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게시글을 알리는 ‘딩동’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려 댔다. 알림음을 무음으로 설정했다가 뒤늦게 모임방을 확인할 때면 수백건의 밀린 게시글을 읽느라 진땀을 뺐다. 김씨는 “동창들 소식에 뒤처질까봐 탈퇴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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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깨진 액정 돌려드려요”…결국 두 손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12. 24. 15:55
삼성전자 서비스센터가 스마트폰 액정을 교체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액정을 돌려준다. 지난 4월 만든 ‘파손 액정 회수’ 방침을 반년 만에 접었다. ‘파손 액정’이 소비자 소유라는 반발 여론에 일단 물러선 삼성전자의 표정은 어둡다. 사설 액정 유통 시장이 더 커질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원하는 소비자에게 (액정 등) 고장 부품을 돌려줄 것”이라는 새 방침을 전국 서비스센터에 내렸다. 확인 결과 서비스센터 담당자들은 파손 액정을 비닐과 종이박스로 포장까지 해 돌려준다. 액정을 서로 가져가야 한다는 직원과 소비자의 실랑이는 사라졌다. ▲ 삼성전자 서비스센터가 소비자에게 파손 액정을 돌려준다. 고장 부품을 반드시 회수하겠다는 입장에서 물러났다. 한 직원은 “기존에도 소비자가 액정을 돌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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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Gmail)로 당신의 모든 걸 알 수 있다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12. 10. 07:51
'지메일'(Gmail)로 당신의 모든 걸 알 수 있다 | 기사입력 2013-12-09 11:24 당신은 지메일 계정을 기억 하십니까? 최근에 어머님이 스마트폰을 바꾸셨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이었는데,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려고 지메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여쭤봤더니 전혀 기억을 못하셨습니다. 이전에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계정과 비밀번호를 스마트폰 판매점에서 만들어줬기 때문입니다. 지메일 계정을 기억 못하는 건 저희 어머님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만났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40대 이상부터는 거의 예외 없이 지메일을 기억을 못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구글 운영체제를 쓰는 안드로이드 폰의 점유율은 우리나라에서 90%를 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거의 전부가 지메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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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안내 문자는 일단 의심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12. 9. 07:44
송년회 안내 문자는 일단 의심 … 인터넷 주소 누르기 전 꼭 확인을 | 기사입력 2013-12-08 04:06 | 최종수정 2013-12-08 19:15 친구가 첫아이 돌잔치를 한단다. 친척이 청첩장을 보낸다. 안 열어볼 사람이 없을 것이다. 연말이 가까운데 ‘송년회’ 장소가 첨부돼 있다면 확인하고 싶은 게 사람 심리다. 이런 허점을 노리는 범죄가 갈수록 극성이다. 문자메시지(SMS)와 금융사기(phishing)를 결합한 ‘스미싱’ 얘기다. 보안업체와 정부가 감시하고 경고를 해도 좀체 줄어들지 않는다. 스미싱 조직의 수법과 기술도 날마다 발전하기 때문이다. 스미싱 범죄의 현장과 대책을 알아야 하는 이유다. #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9층의 118 신고센터. “이상한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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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 시 개인정보보호 위한 10대 수칙은?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12. 4. 21:26
스마트폰 이용 시 개인정보보호 위한 10대 수칙은? | 기사입력 2013-12-04 14:51 | 최종수정 2013-12-04 15:57 [OSEN=최은주 기자]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거래가 일상화 되자 스미싱 등과 같은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4일 '스마트폰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10대 수칙'을 발표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선정한 '스마트폰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10대 수칙'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 비밀번호 설정하기. 방통위는 단말기를 분실 혹든 도난 당했을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말기 주인만 아는 비밀번호를 설정하라고 권고했다. 그리고 단말기 분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분실 시 연락처 설정' 기능도 이용하길 추천했다. 두 번째,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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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는 순간..' 진화한 '스미싱' 사기 극성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12. 4. 07:59
'클릭하는 순간..' 진화한 '스미싱' 사기 극성 뉴시스 | 박성환 | 입력 2013.12.04 06:02 #1. '저희 결혼해요.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요. 축하해주세요. stiotp.to/qwe' 직장인 강모(28·여)씨는 최근 모바일 청첩장을 받았다. 친한 친구의 결혼을 앞둔 터라 별 의심 없이 메시지의 포함된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했다. 새로운 창이 뜨면서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됐다. 설치로 마치고 앱을 클릭하는 순간 29만8000원이 소액결제가 됐다. 강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클릭했는데 순식간에 돈이 빠져나가 당황했다"며 "확인한 결과 다른 사람 명의의 통장(대포통장)을 통해 외국으로 이미 돈이 빠져나갔다"고 토로했다. #2. '[○○택배]고객님께 택배가 도착하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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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대체하는 무인 헬리콥터들Smart Life/스마트 소식 2013. 12. 3. 15:53
인간을 대체하는 무인 헬리콥터들 | 기사입력 2013-12-03 14:36 '딩동~! 택배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문을 열었는데, 무인 헬리콥터 로봇이 있다면? 공상과학 소설 얘기가 아니다. 우리가 곧 현실에서 만날 상황이다. 이미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쇼핑몰 아마존이 무인 헬리콥터 로봇 배달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르면 2015년, 진짜 무인 헬리콥터 로봇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배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몇 년 뒤면 우리 일상에 들어오게 될 무인 헬리콥터 로봇, 정체가 궁금하다. 아마존 30분 배달 헬리콥터 Δ 아마존 프라임 에어 (사진 출처: 아마존닷컴) 아마존은 12월1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아마존 프라임 에어'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는 아마존이 개발중인 물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