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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노트3 S뷰커버 설정법 및 새로운기능 안내
    Smart Life/스마트 상식 2013. 10. 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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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3의 S뷰 커버는 갤럭시S4의 액세서리로 처음 등장한 이후 갤럭시노트3에도 적용되었는데요. 통화와 알림 기능만 있던 초기의 단순한 모습에서 벗어나 갤럭시노트3의 S뷰 커버는 뷰커버 창에 몇가지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더 높였습니다. 창도 훨씬 크구요.




    S뷰 커버는 갤럭시노트3의 배터리 커버 디자인 컨셉 그대로입니다. 플라스틱 소재인 기본 배터리 커버와는 달리 S뷰 커버는 플라스틱에 가죽 소재를 덧입혀 만졌을 때 촉감은 더 좋습니다.


    갤럭시노트3 S뷰커버 컬러 : 민트블루(왼쪽상단), 인디고 블루(오른쪽상단)
    갤럭시노트3 S뷰커버 총7가지컬러 : 브러쉬핑크, 클래식화이트, 인디고블루, 젯블랙,민트블루, 오트밀베이지, 와일드오렌지색

    갤럭시노트3의 S뷰 커버는 안쪽에 있는 금속 단자를 통해 S뷰 커버 장착 여부를 판단합니다. 앞쪽 커버에 있는 자석으로 커버의 열림 상태를 파악해 뷰커버와 일반 화면 모드 사이를 전환시켜 주지만, S뷰 커버 뒷 커버가 정확하게 장착된 상태가 아닐 경우에는 앞 커버를 열었다 닫아도 화면 모드가 전환되지 않습니다.



    제대로 밀착이 되지 않으면 아래 사진처럼 정상 작동하지 않습니다.




    S뷰 커버를 처음 장착하면 뷰커버 창의 바탕 색상을 설정하는 화면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 원하는 색상으로 배경을 정하시면 되구요.



    화면을 열고 닫음에 따라 홀센서가 자석을 감지하여 뷰커버 모드와 일반 화면 모드를 왔다갔다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물리적으로 Hall Effect라고 부릅니다.



    갤럭시노트3 S뷰 커버는 모서리가 본체와 딱 맞아떨어지는 갤럭시S4 뷰커버와는 달리 갤럭시노트3 본체 크기 보다 위아래, 우측으로 1mm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커버가 본체를 갈무리하고 있기 때문에 가죽 다이어리 느낌이 더 많이 나고요. 실제로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심리적으로는 측면 흠집 보호에 좋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측면에 볼륨키 위치를 표시해 줘서 볼륨 조절이 용이합니다. 이전 갤럭시S4 S뷰 커버는 볼륨키 위치를 손 감각으로만 찾거나 커버를 열어서 조절해야 했는데 이렇게 위치를 알려주니 특히 음악을 많이 듣는 저로서는 참 편하더군요.




    S뷰 커버의 환경설정은 '환경설정 → 일반 → 액세서리'로 가시면 몇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S뷰 윈도우 색상을 다시 지정할 수도 있고, 커버창에 표시할 정보를 추가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날씨와 걷기 도우미 2가지가 있네요.
     

     

     

     

     
    아래 이미지처럼 기본화면, 날씨표시화면, 날씨+걷기도우미 화면 이렇게 3종류가 있습니다.




    단순한 정보 알림에 그쳤던 갤럭시S4의 S뷰 커버와는 달리 갤럭시노트3에서는 몇가지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좌측 아래의 아이콘을 왼쪽으로 밀면 카메라, 액션메모, 뮤직플레이어를 실행 시킬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3 뷰커버창을 열지 않고도 카메라를 실행시킬 수 있어 사진 자주 찍는 분들은 편리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3의 S뷰 커버창은 크기도 커서 사진 찍을 때 화면 작다고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액션 메모도 간단하게 실행시킬 수 있고,
     
     
    뮤직 플레이어의 제어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갤럭시노트3 S뷰커버의 조명시간이 5초 정도라 좀 짧은 감이 있는데요. 카메라 어플은 그렇지 않지만 손으로 만지지 않고 있을 때는 5초 정도 지나면 화면이 꺼져버리기 때문에 뭐 좀 보고 있다 싶으면 화면이 너무 빨리 꺼져서 좀 불편했습니다. 화면 조명시간을 좀 늘리든지 조명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갤럭시노트3의 S뷰 커버도 갤럭시S4와 마찬가지로 전화가 왔을 때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아래 부분의 탭을 밀어올려서 수신 거절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전화를 걸때도 갤럭시S4에는 없는 한뼘통화와 송화음 차단 옵션이 있습니다.


    부재중 전화 알림의 경우 갤럭시노트3의 S뷰 커버에서는 커버를 열지 않고도 우측 아래의 아이콘을 밀어서 누가 전화를 했는지 확인할 수 있구요. 뷰커버 창에서 바로 다시 전화를 걸 수도 있습니다.




    문자의 경우도 수신 알림만 보여주던 갤럭시S4의 S뷰 커버와 달리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의 두번재 화면 상태에서 커버를 열면 바로 문자 수신창을 보여줍니다.



    문자 메시지 환경설정에서 '메시지 미리보기' 옵션을 사용하면 뷰커버 창에서 수신받은 문자 내용 확인도 가능합니다. '메시지 화면 → 메뉴 키 터치 → 설정 → 더보기'로 가면 됩니다.


    수신 문자 알림 화면에서 해당 문자를 터치하면 됩니다.
     

     

     
    카카오톡의 경우 상단 알림바에 내용이 잠깐 보이기는 하지만 문자처럼 메시지 미리보기는 안 되네요.




    갤럭시노트3의 S뷰 커버는 폰이 부팅될 때 뷰커버 창 크기에 맞게 화면이 나타납니다.


    커버를 열지 않고도 종료시킬 수 있도록 화면 종료 옵션도 나타나네요.
     
     
    이렇듯 갤럭시노트3의 S뷰 커버는 이전의 갤럭시S4보다 다양한 면에서 편의성이 확장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3의 S뷰 커버의 가격은 59,000원으로 여전히 저렴하진 않습니다만, 여러모로 편리하긴 합니다. 다만 조명시간이 짧은 게 불편했는데요. 조명시간을 늘리거나 조명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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