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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으로 쉽고 빠르게 불러내는 멀티태스킹 메뉴 펜 윈도우
    Smart Life/스마트 상식 2013. 10. 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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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 윈도우는 노트3 화면 어디에서든 S펜으로 멀티태스킹 메뉴를 쉽고 빠르게 불러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어찌 보면 멀티 윈도우와 비슷한 멀티태스킹 기능처럼 보일 수 있으나, 단언컨대 펜 윈도우는 현존하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멀티태스킹 기능 중 가장 완벽한 멀티태스킹 기능입니다.

     


    갤럭시노트3에서 S펜을 뽑아 들면 부채꼴 모양의 에어 커맨드가 실행됩니다. 노트3의 어느 화면이던 S펜의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펜을 화면 가까이 가져다 대면 에어 커맨드를 실행 시킬 수 있습니다. 우측 끝 다섯 번째를 보면 펜 윈도우가 있지요. 이 녀석이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멀티태스킹 도구입니다.


    펜 윈도우를 누른 후 화면에 원하는 크기로 네모(네모, 원, 별 등도 가능하며 1.5cm 이상의 선을 그으면 동작 함)를 그리면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 담긴 작은 팝업 창이 뜹니다. 펜 윈도우에선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전, 계산기, 시계, 유튜브, 전화, 연락처, 행아웃, 챗온, 인터넷, 사전 총 10개의 어플이 제공됩니다.


    S펜으로 원하는 크기의 네모를 그리면 비슷한 크기의 창이 뜨나, 안에 담겨 있는 어플을 실행하면 미리 정해진 크기의 창으로 실행됩니다. 노트3 화면의 1/4 정도 크기로 말이지요.


    펜 윈도우는 멀티 윈도우와 비슷한 멀티태스킹 기능처럼 보이나, 멀티 윈도우는 두 개의 화면에 띄워진 어플을 변경할 수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한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은 2개로 제한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하지요. 멀티 윈도우는 화면을 두 개로 분할 시켜 두 개의 어플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에 맞춰진 기능이니까요.


    허나 펜 윈도우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10개의 어플을 개별 창으로 띄워 실행 시키는 기능입니다. 윈도우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 시키면 여러 개의 창이 실행 되는 것처럼 말이지요. 펜 윈도우 한 화면에서 어플을 최대 4개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우겨보자면 펜 윈도우는 윈도우의 계단식 창 방식을 이용하면 10개의 어플을 한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전화와 최근 통화 목록 등 같은 기능을 공유하는 어플은 서로 같은 화면을 다른 창으로 띄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중복이니까요 당연히 안되겠지요.


    펜 윈도우로 여러 어플을 띄워 놓으면 이렇게 됩니다. 모든 창에 떠있는 어플은 실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7~8개 정도 띄워 놓은 어플 중 유튜브도 틀어 놓았는데 보시다시피 끊김 없이 잘 나옵니다.


    멀티 윈도우는 창 최소화 기능이 있어, 창을 어플 아이콘 크기로 줄여 노트3의 화면에 자유롭게 뿌려 둘 수 있습니다. 노트3 화면에 이렇게 뿌려 놓을 수 도 있고, SNS 등 실행 중인 어플 화면 위에 뿌려 놓을 수도 있습니다. 팝업 창과 같이 일반적인 방식으로 실행 시킨 어플 위에 플로팅되므로 뭐 무조건 화면 위에 뿌려 놓을 수 밖에 없지만 잘 활용하면 동시에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노 트3 어느 화면을 가도 펜 윈도우로 띄워 놓은 최소화 창은 닫히지 않고 유지 됩니다. RAM 상태가 어느 정도 되는지 살펴보니 사용 가능한 RAM은 위와 같습니다. 넉넉하다고 볼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뭐 버티고 쓸 수 있는 정도로 남아 있네요.

     


    사실 펜 윈도우는 어디에 써 먹어야 잘 쓰고 있다고 소문이 날지는 저도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펜 윈도우로 사용 가능한 어플이 많다면 이런 고민은 필요가 없는데, 아쉽게도 펜 윈도우가 노트3에 새롭게 선보인 기능이라 아직은 사용 가능한 어플이 10개 밖에 되지 않아 사용과 활용에 제약이 좀 있습니다. 펜 윈도우가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멀티태스킹 도구인 것은 맞지만 도구로 쓸 수 있는 어플이 아직 많지 않은 것이 너무 아쉬울 뿐입니다.

     

    출처  :  http://smartdevice.kr/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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