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바이러스 감염 국내 첫 확인(예방법)
국내에서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환자는 과거 유사 증상 환자 대상 역추적조사에서 의심 사례 5명 가운데 사망사례에 해당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보관 중이던 이 환자의 검체에서 SFTS 바이러스가 분리됐다.
나머지 4명은 SFTS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는 Bunyaviridae과 Phlebovirus 속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이다.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살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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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예방법
① 풀밭이나 들판에 맨살을 노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② 풀밭위에 옷을 벗어놓지 않도록 합니다. ③ 풀밭위에 앉거나 눕지 말아야 하며, 안전하게 해충퇴치제가 처리된 메트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사용한 메트는 반드시 세척하여 햇살에 말려줍니다. ⑤ 논밭이나 풀숲 작업시엔 해충퇴치제가 처리돈 작업복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⑥ 산행이나 논밭 등 작업시 소매나 바지끝이 단단히 여미고 맨살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⑦ 산행이나 작업이 끝난 후에는 착용한 의류를 바로 턴 후 깨끗이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⑧ 현재로선 물리지 않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며 감염자의 체액이나 배설물에 접촉되지 않도록 합니다. ⑨ 진드기 전문 퇴치제나 해충퇴치제(진드기 포함 확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